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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장비

보쉬, 차량 와이퍼 혁신의 역사 소개

혁신적이 업계 리더이자 도로 안전의 선구자의 관점에서 본 와이퍼의 진화

보쉬는 예년보다 빠른 장마가 시작될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자동차와 도로 안전에 혁신적인 기여를 해 온 보쉬 와이퍼의 진화를 소개했다.


오늘날 와이퍼는 자동차 안전을 위한 필수 장치 중 하나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주행시 도로 시야를 확보하는 것은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지만 이를 도와주는 와이퍼는 크기도 작고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쉽게 간과되기도 한다.


 

와이퍼가 처음 탄생한 것은 1903년도로 정말 단순한 계기로 발명되었다. 매리 앤더슨(Mary Anderson)이라는 한 여성이 유리창 청소를 위해 고안한 제품이었다. 이 제품이 차량 운행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1916년부터 차량의 기본 장치로 장착되기 시작했다.

 

보쉬는 와이퍼가 주행 중 선명한 시야를 확보하고 도로 사용자의 안전과 연관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마침내 1926년 보쉬는 최초의 전동식 와이퍼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는 자동차와 도로 안전을 크게 향상시킨 와이퍼 혁신의 첫 걸음이었다.

 

1960년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와이퍼 고무 엣지를 1/100mm의 정확도로 커팅하여 훨씬 더 탁월한 와이핑 성능을 제공하여 와이퍼 기술에 있어 새로운 업계 기준을 제시했다. 1986년 자동차 속도가 더 더 빨라짐에 따라 유리에서 와이퍼가 분리되는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와이퍼에 스포일러가 장착되기 시작했고 1990년대 말, 차량의 종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으며 다양한 차량 모델에 딱 맞고 완벽한 기능을 가지는 퀵 클립(Quick Clip)으로 알려진,  유니버셜 어댑터를 개발했다.

 


2002년도에는 고품질의 내구성과 수명을 자랑하는 플랫 와이퍼를 개발하였고 에어로트윈(Aerotwin)으로 이름이 붙여진 플랫 와이퍼는 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와이퍼로 자리매김하였다. 2020년에 자동차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운전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기존 에어로트윈 와이퍼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엔트리 레벨 플랫 와이퍼인 차세대 클리어 어드밴티지 (Clear Advantage)를 개발했다. 이전 모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인 차세대 클리어 어드밴티지 와이퍼는 손쉽게 DIY 할 수 있고,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와이퍼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추어 탄생하게 되었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1926년 세계 최초의 전동식 와이퍼를 개발한 이후 90여 년 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글로벌 와이퍼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해 왔다. 보쉬 와이퍼는 대부분의 국산 차종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의 일체형 플랫 와이퍼와 장착 용이성과 경제성을 갖춘 일반 와이퍼 제품군, 그리고 멀티 어댑터 방식의 수입차용 플랫 와이퍼, 후방 유리 전용 와이퍼 등 다양한 와이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엔트리 레벨의 플랫 와이퍼인 차세대 클리어 어드밴티지 와이퍼도 올 여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운전자들은 폭풍우를 뚫고 갈 때 보쉬 와이퍼, 특히 보쉬 에어로트윈 와이퍼가 더 나은 자동차와 도로 안전을 위한 #ReasonToChange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그 동안 보쉬가 보여준 기술 혁신의 역사를 통해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장마철, 선명한 시야 확보의 중요성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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