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마힌드라 자동차는 새로운 4륜 구동 타르(Thar)를 인도 독립기념일인 8월 15일(현지 시간)에 공개했다.
타르는 2.0L 150마력의 가솔린 엔진과 2.2L 130마력의 디젤 엔진 모델이 있다. 또한 6단 토크 자동 변속기와 6단 수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시프트
온 플라이를 적용한 4륜 구동 방식을 사용한다.
독립형 프런트 서스펜션과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 후방 차축의 기계식
차동 잠금 장치, 226mm의 지상고, 650mm의 도강
깊이, 동급 최대 크기인 타이어(255/65 R18)를 장착하고
있어서 오프로드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편의사양으로는 스포츠 감각의 앞좌석 시트, 차량 지붕 아래에 장착된
스피커, 기울기 조정이 가능한 스티어링 휠 등이 있다. 또한, 18인치의 터치스크린을 갖춘 정보 시스템, TFT방식의 디스플레이 계기판,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크루즈 콘트롤을 갖췄다.
안전사양으로는 전복완화 기능의 ESP, 전 좌석 3점식 안전 벨트, 듀얼 에어백,
ABS, 내리막 주행에 도움을 주는 HDC, 후방 주차 센서 등이 있다.
타르는 2도어 스타일로 6가지
색상을 고를 수 있으며 하드탑과 소프트탑 선택이 가능하며 컨버터블 방식도 적용할 수 있다.
타르는 마힌드라 창립일인 오는 10월 2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타르가 인도에서 설계되고 디자인되었으며 마힌드라를 통해 제작되었다고 밝혔으나 외형적인 모습은 지프랭글러와 흡사하여 소비자들의 비판이 나올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