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2 (화)

  • 흐림춘천 13.7℃
  • 서울 15.4℃
  • 수원 14.6℃
  • 청주 15.8℃
  • 대전 14.9℃
  • 대구 15.2℃
  • 전주 15.9℃
  • 울산 17.4℃
  • 광주 16.4℃
  • 부산 19.1℃
  • 목포 16.7℃
  • 제주 20.8℃
  • 흐림강화 13.3℃
  • 흐림천안 15.1℃
  • 흐림김해시 16.8℃
  • 흐림구미 14.2℃
기상청 제공

전기차

광주시, 전기화물차 40대 추가 보급

14일부터 접수…출고순 대당 762만~2400만원 지원

광주광역시는 국산 전기화물차에 대한 구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기화물차를 추가 보급한다.

 

광주시는 미세먼지의 25%가 도로 이동오염원에서 배출되고 도로 이동오염원의 62%가 화물차인 만큼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전기화물차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올해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140대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 물량은 40대로, 신청 대상은 광주지역 6개월 이상 거주자, 광주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단체 등이다.

 

전기화물차 지원대상 차종은 초소형 5, 경형 1, 소형(1t) 4종이며, 보조금은 전기화물차 한 대당 762만원에서 2400만원을 지원한다.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고시·공고에서 지원 차종을 확인한 후 전기자동차 제작사 영업점에 방문해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영업점을 통해 14일 오전 9시부터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https://www.ev.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급받은 전기차 구매자는대기환경보전법시행규칙 제79조의3 1항에 따라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정동훈 시 기후대기과장은전기차 지원사업은 광주형 AI-그린뉴딜의 역점과제로 환경과 경제 양 측면에서 광주의 미래를 위한 사업이다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간행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