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김제를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조성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7월
10일 밝혔다.
이번 지역 선정은 지역개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해왔다. 우수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활력과 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목적과 내용에 따라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내수회복, 수도권 인구 집중 등에 대비하기 위해 실질적 성장거점과 관광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였다. 그 결과 투자선도지구는 전북 김제가
유일하게 선정되었고 총 사업비 450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북
김제는 백구특장차산업단지(1·2단지)와 연계하여 특장건설기계산업을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지역정책과 한정희 과장은 “이번
공모 과정에서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사업들이
많이 발굴되었다”면서, “선정된
사업들이 지역경제 활력과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자체 공동 연수(워크숍) 등
지자체 역량 강화 지원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