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대상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시는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하며 대상은
약 600여대로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휴대폰 문자와 우편으로만 가능하다. 휴대폰 문자의 경우
작성한 신청서와 신분증을 촬영 후 문자 전송하면 된다. (동 지역:
010-4825-4422, 면 지역: 010-4826-4422) 우편 접수의 경우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을 ‘익산시청 환경정책과 조기폐차 담당자’에게
등기 발송하면 된다.
신청 조건은 공고일 이전 6개월부터 익산시에 연속해 등록되어 있는
차량으로 최종 소유자의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한다. 정상
운행 불가 차량이나 저감장치 차량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폐차 시 차량 기준가액의 70%를 지급하고 폐차 이후 경유차를 제외한
LPG나 가솔린 차량을 신차로 등록할 때 나머지 30%를
추가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지원대상 차량 기준을 완화한 만큼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