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기화물차와 이륜차를 확대 보급한다.
시는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공고일 이전 2년부터 현재까지 연속해 익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법인이 신청할 수 있다.
구매보조 금액은 전기화물차의 경우 최대 2천7백만원, 이륜차는 최대 330만원까지
지원된다. 자세한 신청 절차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화물자동차 운송 사업자 또는 물품 배송용으로 구매하는 시민이 우선 지원받게 되고 나머지
신청자들은 추첨을 통해 지원받게 된다.
제조사들의 출고 지연 방지와 실구매자 관리를 위해서 선정 후 2개월
이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지원이 취소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전기화물차와 이륜차 보급을 위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며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