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군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0년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의 6개 기술개발사업과 1개 기반구축사업의 최종 사업자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6개 기술개발과제 공모사업에는 12개
도내기업이 선정되었고, 그중 5개 과제에는 도내기업이 주관기업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기반구축사업에는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7개 사업에 국비 114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도는 자동차융합기술원을 포함해 도내외 유관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용
모빌리티 혁신성장 지원단’과 올해 선정된 기술개발과제 사업자와 상호협력해 성공적인 기술개발과제 수행을
위한 전반적인 컨설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올해 사업이 선정되기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기업과 여러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4차
산업혁명의 트렌드에 부합하고 전라북도 상용차산업이 새로운 미래형 산업생태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예타면제)으로
확정된 사업으로 향후 5년간 총사업비 1,621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