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자일대우버스㈜, 다임러트럭코리아㈜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첫째, 자일대우버스㈜에서 제작, 판매한 BX212 등 4개 차종 1,368대는
저압 연료호스와 고정장치 간 간섭으로 호스가 손상되고, 이로 인한 연료 누유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9월 10일부터
자일대우버스㈜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둘째,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①스프린터 319 등 2개 차종 162대는 조향핸들 오일 호스의 체결 불량으로 오일이 누유
되고, 이로 인해 조향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고, ②아록스 2대는 소화기 안전고리의 미장착으로 화재와는
관련 없는 상황에서 의도치 않게 작동 손잡이가 눌려질 경우 분말가루가 분출되어 정작 화재 시에는 소화기 사용이 불가능하게 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9월 3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자일대우버스㈜(☎ 032-680-6751), 다임러트럭코리아㈜((승합)☎ 080-365-8255, (트럭)☎ 080-365-8207)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