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7월 3일(금) 물류산업에 수소에너지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 물류업계,수소업계 등을
아우르는 ’수소 물류 얼라이언스‘를 발족하였다.
수소 물류 얼라이언스에는 씨제이(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쿠팡, 통합물류협회
등 물류기업․단체와
현대자동차,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덕양, 가온셀,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H2KOREA)
등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단체, 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지원기관 등 22개 기관이 참여한다. 앞으로 수소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 추진의 구심점, 수소 물류체계 구축·확산을 위한 홍보, 물류산업에 수소에너지 활용을 촉진하는 정책 발굴을 위한 논의 및 자문기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선 수소에너지 도입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씨제이(CJ)대한통운, 쿠팡, 현대글로비스 등 물류기업들은 ‘21년부터 수소 화물차(5대)를
시범노선 구간에서 시범 운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시범사업을 위해 2021년에
군포 물류단지 등 물류거점에 전기화물차(1톤) 충전시설과
운전자 쉼터를 결합한 형태로 수소 화물차 충전 스테이션을 조성할 계획이다. 친환경 수소
화물차를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사업용 수소 화물차를 대상으로 연료보조금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 이성훈 과장은 “에너지사용량이 큰 물류산업에 수소에너지가 도입·확산될 경우 수소경제 도약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