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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한국쓰리축, LPG 및 EV 트럭으로 1톤 롱바디 리뉴얼 ②



1톤 롱바디 LPG EV 트럭 리뉴얼

현재 현대차와 기아가 기존 경유용 1톤 트럭을 단종하고 1LPGEV트럭만 생산하고 있다. ㈜한국쓰리축도 이에 발맞춰 이번에 LPGEV트럭으로 1톤 롱바디를 리뉴얼하였다. 기본적인 사양이나 프레임은 동일하지만 연료통이나 배터리 위치 등의 차이로 변경점이 발생했다. 이를 새로운 차종에 맞게 적용하고 기존에 몇 가지 아쉬웠던 점을 개선했다.



1톤 롱바디는 크게 LPGEV 차종으로 나누고 다시 현대의 포터와 기아의 봉고 차종으로 나뉜다. 간단히 말해 현대와 기아에서 나오는 모든 1톤 트럭에 적용할 수 있다. 적재함 내폭을 최대 1,700mm로 확장 가능하다. 늘어난 공간만큼 추가로 화물을 실을 수 있어서 운송효율이 향상된다. 팔레트를 총 3개까지 적재 가능하고 우체국 5호 박스 기준으로 기존 120개에서 140개까지 적재 가능하다.

적재함은 스틸 또는 알루미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용도에 따라 내장탑, 냉장탑, 냉동탑, 윙바디 설치가 가능하다.


특장차 종합 전문기업

㈜한국쓰리축은 종합 특장 회사를 지향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현재 사업 분야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가변축/에어 서스펜션, 특장차 개발, 상용차 정비, A/S 및 부품 판매이다.

회사의 성장 기반이 된 가변축의 경우 매년 30~4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도 지속적인 연구로 시장을 선도하려고 노력 중이다.




국내에 도입된 트럭을 기본으로 특장차 계열화를 해서 크레인 차량, 진개 덤프, 윙바디, 암롤, 탱크로리 등 다양한 차량을 만들고 있다. 스틸적재함은 국내 최대 내측폭인 2,430mm가 적용되었으며 경량형 부품을 사용하여 중량을 줄였다. 또한 고장력강의 바닥판을 사용하여 내구성이 좋다.


공장 내에 현대자동자 상용서비스 센터를 갖추고 있고 ZF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특장차를 만드는 만큼 A/S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데 전국에 촘촘하게 서비스망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에어 서스펜션이나 가변축 등의 부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장 업계 최초 대규모 제작자

㈜한국쓰리축은 2022 9 20일에 대규모 제작자로 등록되었다. 이는 특장 업계 최초로 업계에서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일을 달성한 것이다. 자기인증 능력을 갖춘 대규모 제작자의 자격이 생기면서 기존 소규모 제작자가 갖지 못하는 여러 이점이 있다. 소규모 제작자의 경우 성능시험대행자로부터 기술검토 및 안전검사를 받아서 자기인증을 해야 하는데 ㈜한국쓰리축은 독자적으로 자기인증을 할 수 있고 설계, 생산은 물론 품질관리, 보증, 서비스까지 특장차 전반에 대해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대규모 제작자로 등록되면 세계 자동차제작자등록부호(WMI, World Manufacture Indenfication)인 고유 차대 번호를 받게 된다. ㈜한국쓰리축은 둘째자리 R과 셋째자리 J를 받아서 KRJ의 차대번호를 사용하게 된다. ㈜한국쓰리축이 만든 차량은 전세계 어디에 있든 고유번호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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