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특장㈜은 2006년 3월
30일 창립하여 현재까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료운반용 탱크로리 및 황소 자동사다리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단기적인 이익보다 높은 안전성,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전성 추구
황소 자동사다리를 만들게 된 계기가 독특하다. 고려특장㈜의 이명진
대표는 동네 주민 중에서 1톤 트럭에서 관리기를 내리다 사고를 당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됐다. 트럭에 거치되어 있던 알루미늄 사다리가 적재함에서 미끄러지면서 이탈하게 되었는데 관리기가 같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불행히도 동네 주민이 관리기에 깔리게 되었고 다리를 크게 다쳤다고 한다.
이명진 대표는 특장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농촌에서 조금 더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내겠다는
사명감이 생겼다.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서 작업 환경의 안전에도 기여하고자 황소 자동사다리
제품을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우수한 품질
황소 자동사디리 제품 개발을 할 때 타사와 다르게 강도가 높은 ATOS60 특수강을
사용하여 프레임을 제작하였다. ATOS60 특수강은 내충격성 및 피로 특성이 요구되는 자동차의 각종
구조 부재와 상용차의 프레임 및 중장비의 붐 암(Boom arm) 등의 부품에 사용되는 고강도강이다.
더불어 기본 프레임을 3중 구조로 만들어서 높은 항복 강도를 가진다. 기본 프레임 외에 2개의 추가 프레임을 설치하여 휘는 현상이 적다. 그 밖에도 밀림 방지에 탁월한 6각 메탈라스 망을 사용하여 튼튼할
뿐만 아니라 상하차를 진행할 때 밀림을 최소화하여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6각 메탈라스 망은 타사대비
약 3배의 높은 제작비가 소모된다.
고객 만족도 우선
고려특장㈜은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거품을 없애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주력 제품인 황소 자동사다리도 고객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나아가 제작되지 않는 제품도
고객의 차량이나 적재물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사항을 반영하는 맞춤 제작도 가능하다.
이러한 것들은 회사의 이익보다 고객의 만족도를 우선하는 경영 방향에 따른 것이다. 당장의 이익은 작을지라도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지면 결국은 회사에 더 큰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믿음인 것이다.
이러한 노력 때문에 강원도, 제주도 등지에서도 고객이 방문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5년차까지 AS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데 고객들이 이를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서 고객이 더욱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왔다. 현재 황소사다리의 누적 판매대수는 800여대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