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가변축 제작업체 ㈜한국쓰리축은 기존에 판매하던 1톤 롱바디
트럭을 LPG와 EV 형식에 맞게 새롭게 리뉴얼하였다. 시장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
1톤
롱바디 트럭 개발
㈜한국쓰리축이 처음 1톤 롱바디 트럭을 개발하게 된 것은 고객의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무게는 가벼운데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제품을 운송할 때 특히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부피가 크기 때문에 5톤 이상의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데 무게로만
보면 1톤 차량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제품이 요즘 해외로도 수출이 많이 되는 ‘김’이다.
이런 고민에 빠졌던 한 업체가 문의를 해왔고 ㈜한국쓰리축은 검토 끝에 충분히 도전해볼 만하다는 판단에 따라 연구
및 개발을 시작했다. 그렇게 지속적으로 연구한 끝에 2015년도에
1톤 롱바디 트럭을 개발 완료하고 양산을 시작한다. 2016년도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판매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시장 상황은 다소 어둡게 전망하고 있다. 경쟁사가 많이 등장했고 차량 수요가 한정적이어서 시장 성장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개발비가 적지 않게 들기 때문에 실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판매가 꽤 많이 이뤄져야하기 때문이다. 처음 개발할 당시에 대략 6억원 정도의 연구개발비가 들었다고 한다.
끊임없는 안정성 확보
㈜한국쓰리축은 처음에 1톤 롱바디 트럭을 만들 때 축간 거리를 연장해야했기
때문에 안정성에 대해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개발 당시에는 테스트 주행 결과를 제출할 때 반드시
영상을 첨부하게 되어 있었다. ㈜한국쓰리축은 안정성을 조금이라도 더 확인하기 위해 외부 테스트 전문
업체에 의뢰해 시험을 진행했고 당시 기준 거리보다 1.5배 이상을 더 주행해서 만전을 기했다.
그리고 초기 판매를 진행할 때도 반드시 기본 1톤 트럭보다 더 많이
싣는 것이 아닌 무게가 가볍고 부피가 큰 짐을 싣는 것이라는 내용이 영업 사원을 통해 고객들에게 철저하게 인식되도록 교육을 시켰다. 실제로 600대가 판매될 때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이후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실제로 제품의 문제보다는 과적을 통한 고객의 과실 때문에 AS 상황
등이 생기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안정성은 이미 충분히 확보가 된 상태이다. 그럼에도 ㈜한국쓰리축은
1톤 롱바디 트럭 PL보험에 가입해서 만일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도 대비를 하고 있다. 참고로 PL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면 차량 결함으로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 고객에게 충분히 보상할 수 있다.